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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노-사, "무재해 작업장 만들겠다"…안전 경영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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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포조선소서 '안전 최우선 경영 선포식' 열어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노사가 협력해 무재해 작업장을 만들겠다며 안전 경영을 선포했다.

지난 16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대우조선해양 경영진, 노동조합, 협력사 대표단, 현장 안전 책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합동 '안전 최우선 경영 선포식'을 열었다. [사진=대우조선해양]
지난 16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대우조선해양 경영진, 노동조합, 협력사 대표단, 현장 안전 책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합동 '안전 최우선 경영 선포식'을 열었다. [사진=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은 17일 전날 옥포조선소에서 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 및 건강한 일터 조성,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합동 '안전 최우선 경영 선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대우조선해양 박두선 사장과 노동조합 정상헌 지회장을 비롯해 사내 협력사 대표단, 현장 안전 책임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문을 낭독하고 서명했다.

노사 공동 선언문은 ▲노사는 한마음으로 안전, 보건, 환경에 대한 적극적 상호 협력 ▲안전경영을 회사의 최우선 가치로 중대재해 제로(ZERO) 실현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 ▲동료의 안전까지 돌보는 문화 정착 ▲노사 모두 끊임없는 고민을 통한 안전문화 지속 발전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산업안전보건법 제52조에 따른 작업자 작업중지권 행사 권리에 대해서도 노사가 함께 선언했다. 작업중지권은 근로자가 산업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 스스로 작업을 중지하고 대피할 수 있는 권리로 작업중단 후 즉시 관리감독자에게 보고해 개선 조치 후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안전에 있어 노사가 운명공동체임을 인지하고 상호 긴밀히 협력해 진정한 무재해 작업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상헌 대우조선지회 지회장은 "안전은 회사의 최우선 경영목표로 행복한 일터 정착과 전 직원들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관심을 갖고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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