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코스닥 상장사 테라사이언스가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테라사이언스의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4% 증가한 61억1천만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4억3천만원으로 전년대비 10억8천만원가량 증가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테라사이언스 측은 통상 업종 비수기로 꼽히는 1분기에도 본업을 중심으로 사업 부문 전반에 걸친 성장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실적 턴어라운드의 주요 배경으로 주력 사업 중에서도 유압피팅 사업 부문이 수출과 내수 전반에 걸쳐 고른 실적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테라사이언스 관계자는 "생산 공장 풀가동으로 작년보다 본격적인 업황 개선세가 이어지는 등 전통적인 업종 비수기에도 실적 턴어라운드를 보이며 재무 전반에 걸친 개선세가 나타났다"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 종료 후, 재건 사업 진행 시 건설, 중장비 사업에 큰 수혜가 예상되고는 만큼, 지속적으로 의미 있는 사업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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