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도경완, 장윤정 '도장' 부부의 족집게 노래 레슨이 다시 돌아왔다. '전 국민 가수 만들기'를 목표로 '장선생' 장윤정의 원포인트 레슨이 새롭게 펼쳐진다.
LG헬로비전(대표 송구영)은 TRA Media, 스포츠서울 엔터TV와 기획·제작한 오리지널 예능 '장윤정의 도장깨기-전 국민 가수 만들기'가 오는 26일 저녁 7시 30분 지역채널 25번에서 첫 방송한다고 발표했다.
'장윤정의 도장깨기'는 전국의 숨은 노래 실력자를 찾아가 가수 장윤정이 족집게 레슨을 선사하는 로컬 음악버라이어티다. 지난해 장윤정이 직접 기획하고 도경완이 함께해 관심을 한 몸에 받은 프로그램이다. 연이은 호평과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당초 12부작으로 기획됐던 첫 번째 시즌은 8회 연장되며 총 20부작으로 마무리됐다.
올해 두 번째 시즌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장윤정의 도장깨기-전 국민 가수 만들기'는 한적한 캠핑장에서 진행됐던 지난 시즌과 달리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전국의 숨은 노래 고수를 찾기 위해 지역 명소, 핫플레이스로 직접 찾아간다. 지역의 볼거리, 먹을거리가 담겨 시청자들에게 듣는 즐거움에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할 계획이다.
우리 동네 이웃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로컬테인먼트' 콘셉은 이번 시즌에도 계속 이어진다. 다양한 인생사와 특색 있는 사연을 가진 지역 주민들이 출연해, 장윤정의 열정적인 원포인트 레슨을 받는다.
26일 첫 도장깨기는 목포에서 시작된다. 노래하는 청년 농부부터 연매출 3천억 원 회사 대표까지 다채로운 출연자들이 장윤정-도경완 부부의 호흡 아래 속시원한 노래 코칭을 받는다.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목포의 매력도 함께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제철 LG헬로비전 제작팀장은 "장윤정의 도장깨기-전 국민 가수 만들기는 전국 팔도 지원자들의 인생 이야기와 각 지역의 스토리를 전하는 동시에,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힘들어 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일상 속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지역 밀착이라는 강점을 살려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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