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출시 3주년을 맞아 가전제품으로는 처음으로 팬파티를 열고, 고객과의 소통 확대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18일 에버랜드에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맞춤 가전 '비스포크' 출시 3주년을 기념해 '비스포크 팬파티'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비스포크 가전을 향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고자 가전제품으로는 처음으로 팬파티를 기획했다. 참가자들이 각자 취향에 따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도 마련할 예정이다.
비스포크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5월 30일부터 6월 9일까지 사전 응모를 받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추첨으로 선정된 750명과 동반 1인을 포함해 약 1천500명이 초대된다.
비스포크 팬파티는 시원한 휴가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썸머 바캉스'를 콘셉트로 공간을 구성해 참가자들이 여름 휴가의 설렘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진다.
또 개인의 취향에 맞는 비스포크 가전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컬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유명 아티스트들의 무대 공연과 비스포크 가전을 포함한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무대 공연에는 MZ세대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 박문치와 카더가든, 한국을 대표하는 감성 힙합그룹 에픽하이 등이 참여한다.
모든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에버랜드 이용권과 식음권, 웰컴키트(비스포크 트래블 키트) 등도 제공된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그동안 소비자들이 비스포크 가전에 보내준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가전제품으로는 처음으로 대규모 팬파티를 개최하게 됐다"며 "참가 고객들에게 시원한 여름 휴양지 분위기에서 비스포크 가전과 함께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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