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기업정보시스템 '워크플레이스'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외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업무 솔루션과 제휴를 확장해 워크플레이스의 업무 포털 기능을 강화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워크플레이스는 클라우드 기반 통합 기업 시스템이다. 인사, 근태, 비용, 회계 등 업무 자동화를 실현해 기업의 실질적인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워크플레이스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파트너사의 외부 SaaS 솔루션과 제휴 중이다. 기업교육 스마트러닝 서비스 '유밥(ubob)'과 기업 물류(퀵·택배 배송) 서비스 '투디(toodee)'와 연동된다. 외부 솔루션은 추가 로그인 없이 워크플레이스에서 바로 접근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디자인 플랫폼과 IT 아웃소싱, 세무관리, 법무관리 분야의 제휴 대상 업체와도 협업을 준비하고 있다. 추후 '네이버웍스'와도 연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워크플레이스 내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도 신설됐다.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국세청 전송 등 필요한 모든 과정을 편리하게 지원한다.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전략·기획 총괄상무는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사용성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며 "이번 개편은 워크플레이스가 '업무 포털 중심'으로 재탄생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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