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LS전선과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가 해양, 하천 등 환경 정화활동에 나섰다.
LS전선은 바다의 날(5월31일)을 맞아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동해해양특수구조대, 해군1함대, 동해시 수협 등에서 약 200 명이 참여해 묵호항 일대 대청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묵호항과 한섬해수욕장에서 플로깅(달리기를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하며 생활 쓰레기를 줍고 환경 정화에 대한 캠페인을 벌였다.
또 동해해경청 특공대와 동해해양특수구조대, 해군 해난구조전대(SSU) 대원 60여명이 물속에 들어가 폐어구와 폐타이어 등을 수거했다.
LS전선 관계자는 "LS전선은 2009년 동해시에 해저케이블 공장을 건설한 후 큰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해양 환경 보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게 됐다"며 "환경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코리아도 국가 하천 수질 정화와 환경 보호를 위해 환경실천연합회가 진행하는 '우리 하천 지킴이' 활동을 후원한다.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는 우리 하천 지킴이 활동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는 한편 임직원들의 현장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 사회 생태계 보존 및 환경 보호 활동에 힘쓸 예정이다.
협약 체결 후 어플라이드와 환경실천연합회 임직원들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황구지천에 수질 개선용 EM(Effective Mirco-organisms, 효모) 흙공을 투척하여 활동에 참여했다.
마크 리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대표는 "지역 사회 상생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은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의 핵심 가치와 맞닿아 있다"며 "글로벌 1위 기업으로서 환경적,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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