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요기요의 퀵커머스(물품 즉시배송) 서비스 '요마트'가 6월부터 전국 200여곳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한다고 2일 발표했다.
요마트는 GS리테일의 'GS더프레시'를 물류 거점으로 하는 퀵커머스 서비스다. 지난 5월 첫 선보인 요마트는 출시 보름여만에 수도권에 이어 강원, 충청, 호남, 영남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한번에 확장했다.
'요마트'는 요기요의 배달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GS리테일의 전국 기반 대형 유통망을 집약해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방침이다. 별도 물류 센터 구축 없이 GS더프레시 매장을 통한 전국 배송망을 확대, 퀵커머스 시장의 가장 큰 제약으로 꼽히는 초기 물류 거점 비용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요기요의 멤버십 할인 구독 서비스 '요기패스'를 통해 신선신품, 가정간편식(HMR), 즉석식품, 잡화 등 약 1만개의 '요마트' 상품을 최대 5천원까지 할인받아 주문할 수 있다.
요기요는 전국 350여개의 GS더프레시 매장을 통해 오는 7월까지 '요마트' 서비스 지역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박우현 요기요 신사업본부장은 "요마트의 대규모 서비스 지역 확대로 요기요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전국 어디에서나 요마트의 퀵커머스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배달앱 최초로 전국 배송망을 빠르게 구축한 만큼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와 경쟁력 있는 상품군을 통해 퀵커머스 시장 주도권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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