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수연 기자] 기아가 국내 대표 경차 모닝의 연식변경모델 'The 2030 모닝'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는 3일 트림별 상품성을 강화하고 고객의 선호 사양 선택권을 넓힌 ''The 2023 모닝'의 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동급 최고 연비의 모닝은 2004년 2월 출시 이후 올해 5월까지 119만7천여대가 판매된 대표적인 경차 모델이다.
기아는 기존 모델에서 선택 사양으로 운영하던 디자인 패키지 블랙하이그로시 프론트·리어 범퍼 및 라디에이터 그릴, 블랙하이그로시 칼라 포인트 사이드실 몰딩 등을 고급 트림인 프레스티지와 시그니처에 기본으로 적용했다.
엔트리 트림인 스탠다드에는 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컨, 블루투스 핸즈프리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또 인포테인먼트 기능에 대한 고객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 모니터 ▲샤크핀 안테나 ▲하이패스 자동 결제 시스템 등이 포함된 멀티미디어 패키지를 새롭게 구성, 전체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기아 관계자는 " The 2030 모닝은 트림별 상품성을 강화하고 고객 선호 사양에 대한 선택권을 넓힌 것이 특징"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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