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금호타이어, 청룡초에 '교실숲'… "탄소저감활동 확대"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나무 559그루 심고, 환경교육 진행

[아이뉴스24 안수연 기자] 금호타이어는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서울시 관악구 청룡초등학교에 교실숲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왼쪽부터) 황미영 청룡초 교감, 김명철 교장,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가 교실숲 조성을 기념하여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호타이어]
(왼쪽부터) 황미영 청룡초 교감, 김명철 교장,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가 교실숲 조성을 기념하여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총 21개의 학급에 각 26그루의 공기정화식물과 분갈이 키트를 제공한다. 나무를 심은 '스밈화분'은 공장에서 버려지는 일회용 마스크 자투리 원단과 재활용 페트병으로 제작 되었다. 이 활동은 어린이 환경 인식 개선 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3교시에 걸쳐 120분간 환경교육을 수강한다. 교육내용은 ▲식물 양육 방법 ▲산불로 인한 숲 피해 복구 ▲생물다양성의 중요성 등의 환경지식을 다룬다. 참여학생들은 교육을 듣고난 후 자신이 담당하는 나무를 관리·식물 양육일기를 기록한다. 식물을 양육하며 궁금한 점은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올해 청룡초에 제공한 총 559그루의 나무는 1년에 84kg의 이산화탄소와 253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1천24kg의 산소를 증가시켰다. 교실에 심은 나무들이 흡수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CO₂)량은 승용차가 519km 거리를 주행할 때 발생하는 양이다.

금호타이어는 교실숲 조성 프램과 연계해 오는 11월 추가로 559그루의 나무를 강원지역 생태기능복원숲에 심을 예정이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환경, 교육 분야의 가치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지난 7년간 이어온 환경분야 탄소저감활동은 금호타이어가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안수연 기자(you9300@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금호타이어, 청룡초에 '교실숲'… "탄소저감활동 확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