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글로벌 크립토 벤처 캐피털 펀드인 'NGC 벤처스'의 세 번째 펀드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8일 발표했다.
위메이드 외에도 바벨 파이낸스, 후오비 벤처스, GBIC 등이 참가한 이번 펀드는 약 1억달러 모집에 성공했다. 이 펀드는 디파이, 블록체인 게임, NFT, 메타버스 등, 초기 단계의 웹3.0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17년 설립된 NGC 벤처스는 글로벌 탑티어 크립토 펀드 중 하나로 솔라나, 오아시스, 바벨 파이낸스, 리퍼블릭, 알고랜드 등 대형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에 초기 투자자로 참여했다.
위메이드는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다양한 블록체인 스타트업 발굴 및 추가 투자를 통해 글로벌 확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로저 림 NGC 벤처스 공동 설립자는 "세계적으로 시장이 둔화되고 있지만 우리는 웹3.0의 다음 시기를 형성하게 될 잠재력 높은 프로젝트들이 계속 등장하고 있음을 목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유틸리티 코인 위믹스와 100% 담보 스테이블코인 위믹스달러를 기반으로 하는 자체 메인넷 위믹스3.0은 게임, DAO와 결합된 NFT 서비스 나일(NILE), 다양한 디파이 프로토콜 등 모든 것을 갖춘 플랫폼"이라며 "오픈 플랫폼 위믹스3.0을 통해, 전방위적인 글로벌 협력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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