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베트남의 M2E(Music-to-Earn) 플랫폼 '케이든버스(Cadenverse)'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케이든버스는 베트남의 게임 기업이자 음악게임 전문 퍼블리셔인 아마노츠에서 스핀오프 형태로 개발 중인 M2E다. 아마노츠는 100개 이상의 게임을 글로벌 서비스 중이며 월평균 이용자는 1억2천만명 이상, 누적 다운로드는 세계적으로 20억회를 넘어섰다.
케이든버스는 아마노츠가 서비스 중인 음악 게임들 중 일부를 P2E화하여 자체 플랫폼에 온보딩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이 직접 만든 음악을 게임에 적합한 형태로 바꿀 수 있도록 지원하며, NFT화해 게임 내에서 사용될 경우 이용료를 지급, 이를 통해 자신의 음악으로 수입을 올릴 수 있게 하는 M2E 모델을 추구한다.
또한 위메이드의 위믹스 플랫폼과 유사하게 M2E 오픈 플랫폼을 표방, 외부 파트너사의 음악 게임 및 기타 캐주얼 게임 등을 추가로 온보딩할 계획이다.
케이든버스의 핵심 인력들은 음악 게임, 캐주얼 게임, 음원 및 아티스트 소싱 등 음악과 모바일 게임 산업 전반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위메이드 외에도 한국의 카카오게임즈의 메타보라와 MCN 업체 샌드박스 네트워크, 베트남 현지 메인넷 운영사 카이버 네트워크(Kyber Network)와 토모 체인, 현지 크립토 벤처캐피탈인 허브 글로벌 등이 이번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유틸리티 코인 위믹스와 100% 담보 스테이블코인 위믹스달러를 기반으로 하는 자체 메인넷 위믹스3.0은 게임, DAO와 결합된 NFT 서비스 나일(NILE), 다양한 디파이 프로토콜 등 모든 것을 갖춘 플랫폼"이라며 "오픈 플랫폼 위믹스3.0을 통해, 전방위적인 글로벌 협력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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