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의 중심 타자 최지만(31)이 10경기 연속 안타로 타격감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2 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 집중력이 빛났다. 최지만은 1회 1사 1, 3루에서 중전 안타를 때렸고, 그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10경기 연속 안타다.
중계 플레이를 틈타 2루까지 진출한 최지만은 후속 타자 얀디 디아스의 중전 안타 때 홈까지 밟았다.
최지만은 시즌 30타점으로 란디 아로사레나와 함께 팀 내 타점 공동 1위에 올랐다.
그러나 이후 타석에서는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3회에는 좌익수 뜬공, 6회에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7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탬파베이는 1회에 잡은 3-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5-6으로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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