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수연 기자] LG전자가 스타워즈와 손잡고 'LG 올레드 TV'의 우수성 알리기에 나섰다.
LG전자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스타워즈 신작 드라마 '오비완 케노비'를 활용한 LG 올레드 TV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상은 작품 속 주요 등장인물인 다스베이더(Darth Vadar)가 우주선에서 등장, 선명한 광선검을 휘두른 후 사라지며 "올레드 TV로 보세요(See it with OLED)"라는 문구로 끝난다.
앞서 LG전자는 스타워즈 시리즈 제작사 루카스필름과 협업해 LG 올레드 에보 스타워즈 에디션을 출시했다.
한정판 제품은 스타워즈 '501 군단'에 착안해 미국·독일에서 각각 501대 한정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지난달 26일 최초 공개 이후 약 2주간 2천600여 명의 구매 대기자가 몰렸다. 독일도 지난 3일 SF 축제 페드콘(Fedcon)에서 최초 공개한 후 6일부터 예약 판매 진행 중이다.
한정판 제품은 박스·본체에 스타워즈 관련된 디자인을 넣고 스타워즈 메이킹 필름과 사진을 탑재했다. 또 스마트 TV 리모컨 커서를 광선검으로 바꿀 수 있는 등 제품 전반에 스타워즈 세계관을 입혔다.
LG전자는 "올레드 TV는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 강점을 앞세워 무한에 가까운 명암비를 표현할 수 있다"며 "어두운 우주가 배경인 스타워즈 시리즈나 섬세한 색 표현력이 중요한 영화를 감상하기에 최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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