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양지을 티빙 대표가 KT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와도 제휴를 추진 중이라고 언급했다.
16일 양지을 대표는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티빙·파라마운트+ 미디어데이'를 통해 국내 통신사와 협력 계획에 관해 설명했다.
양 대표는 "KT와는 물론이고 LG유플러스와도 전략적인 제휴가 확정됐다"면서 "앞으로 KT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에서도 티빙과 파라마운트 플러스 콘텐츠를 즐길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티빙과 KT는 지난 3월 콘텐츠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미디어·콘텐츠 시장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KT는 이번 제휴를 통해 다음 달부터 티빙 제휴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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