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KT IS(대표 윤경근)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지난 1일 업무협약을 맺고, ‘타운보드+블루RSE’ 상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타운보드’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광고매체다. KT IS는 지난 3월 KT의 타운보드 사업을 인수한 바 있다. 인수 당시 1만대 수준의 엘리베이터 디스플레이를 3개월 만에 2만대 이상으로 확대했다. 블루RSE(Rear Seat Entertainment)는 택시 내부 디스플레이 매체에서 볼 수 있는 뒷좌석 엔터테인먼트를 말한다. 카카오모빌리티의 광고 사업 모델이다.
KT IS는 타운보드 상품성 개선과 공간매체 사업자로의 성장을 위해 엘리베이터 매체와 택시 매체와의 결합광고 상품을 기획·출시했다. ‘타운보드+블루RSE’ 결합광고 상품은 타운보드가 대표하는 주거공간과 카카오모빌리티가 대표하는 이동공간 간의 광고를 연계하는 방식이다.
김한성 KT IS 전략사업단장은 “KT IS는 계속해서 타운보드 사업의 공격적인 확장을 통해 아파트 엘리베이터 광고 시장 내에서의 위치와 사업기반을 공고히 하겠다.”면서, “타운보드 사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공간매체와의 협력과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간가치를 창조’하는 디지털광고사업자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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