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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블 올레드 TV로 표현한 예술 작품…LG전자, '아트바젤 2022'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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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시그니처 올레드 R'로 아니쉬 카푸어 작품 전시…'올레드 아트 프로젝트' 확대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LG전자가 세계적인 아트페어 '아트바젤 2022'에서 LG 올레드 TV의 차별화된 기술로 예술적 가치를 고객경험으로 확장한다.

LG전자는 지난 16일(현지 시간)부터 나흘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아트바젤'에서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을 활용한 예술작품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아트바젤은 '예술계의 올림픽',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임시 박물관'이라는 수식어가 있을 정도로 영향력이 큰 국제 아트페어다. 올해는 전 세계 40여 개국의 갤러리 300여 곳이 참여한다.

16일(현지 시간)부터 나흘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아트바젤'에서 관람객들이 현대미술 거장 '아니쉬 카푸어'의 미디어아트를 LG 시그니처 올레드 R에 담은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LG전자]
16일(현지 시간)부터 나흘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아트바젤'에서 관람객들이 현대미술 거장 '아니쉬 카푸어'의 미디어아트를 LG 시그니처 올레드 R에 담은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조각과 대형 설치 작품으로 명성이 높은 현대미술의 거장 '아니쉬 카푸어'는 이번에 색에 관한 탐구를 표현한 미디어아트를 담은 롤러블 올레드 TV를 전시했다.

작가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의 특성을 고려해 이 작품을 기획했다. TV의 화면을 말고 펼치는 움직임에 따라 역동적인 색상의 변화가 표현돼 관람객들은 예술적 영감을 느끼고 TV 자체가 예술의 일부가 되는 LG 올레드 TV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

아니쉬 카푸어의 미디어아트를 담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은 리슨 갤러리 부스에서 전시하며 총 10점 한정 판매한다. 제품 본체 외관에는 작가의 서명과 고유 번호를 각인해 예술적 소장가치가 높다.

LG전자는 지난 4월 베니스 비엔날레 기간에 아카다미아 미술관에서 열린 아니쉬 카푸어 회고전에서도 작가의 대표작들을 LG 올레드 에보를 통해 소개한 바 있다.

아니쉬 카푸어는 세상에서 가장 검은색으로 알려진 반타 블랙의 독점권을 갖고 있을 정도로 색채에 조예가 깊다. 그는 LG 올레드 TV를 활용해 작품활동을 하며 "매우 풍부하고 높은 수준의 색상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LG전자는 아니쉬 카푸어뿐만 아니라 데미안 허스트, 잉카 일로리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아티스트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작품 구상 단계에서부터 긴밀히 협의해 LG 올레드 TV로 최상의 작품이 완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혜원 LG전자 HE본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LG 올레드 TV의 차별화된 기술을 활용한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아티스트들이 구현한 예술적 가치를 고객경험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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