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엠모바일 유심을 롯데하이마트와 윌리스에서도 산다.
KT엠모바일(대표 채정호)은 애플 공식 리셀러 업체인 롯데하이마트, 윌리스와 유심 상품 공급 제휴를 체결하고 전국 매장에서 무약정 유심을 판매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유심을 구매할 수 있는 매장은 롯데하이마트 420개 점과 윌리스 21개 점 등 총 441개 점이다.
KT엠모바일은 최근 MZ(밀레니얼+Z) 세대에서 아이폰을 자급제 단말 구매 후 알뜰폰 유심을 구매하는 합리적 소비 구매 수요 증가에 따라 제휴를 체결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자가 거주지 인근에서 소비하는 홈 어라운드 소비 패턴에 맞춰 접근성이 좋은 애플 공식 리셀러·마트형 유통채널 입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해당 매장에서 판매되는 KT엠모바일 무약정 유심은 ▲초저가 요금제 (월 3천900원), MZ 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모두다 맘껏 7GB++ (월 1만7천500원) ▲모두다 맘껏 11GB++ (월 3만3천900원) 등 음성·문자를 무제한으로 이용 후 일정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사용으로 가능한 다양하고 합리적인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는 롯데하이마트와 윌리스 매장에서 유심을 구매한 뒤 KT엠모바일 다이렉트 몰에서 ‘셀프 개통’ 코너·개통 센터 유선 상담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앞으로도 소비자가 알뜰폰을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통 채널 혁신에 대해 고민해 나갈 것"이며 "고객 특성을 고려한 유심 상품과 프로모션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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