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보다 더 다이나믹하고 사랑스럽게 돌아온 세포들의 목소리는 시즌1에서도 세포들을 연기했던 반가운 성우부터 새롭게 합류한 성우들까지 더욱 다채로워졌다.
시즌1에 이어 시즌1에서도 유미의 이성세포를 담당한 심규혁 성우를 비롯해 감성세포·구질구질세포· 찰랑세포 등을 담당한 박지윤 성우, 사랑세포·자린고비세포·리액션1호를 담당한 안소이 성우, 불안세포·판사세포·예절세포 등의 주인공 사문영 성우, 패션세포·세수세포·유바비 소모임 회원세포의 김연우 성우, 작가세포·집안일세포·자존심세포·본부장세포·쿵심이 등을 맡은 이슬 성우의 녹음 과정이 소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즌1에서 웅이의 사랑세포를 맡았던 정재헌 성우는 시즌2에서 명탐정세포를 맡았고, 문지기 세포의 운율감 있는 대사로 큰 인기를 끌었던 엄상현 성우는 시즌2에서 유바비 소모임 회장세포와 요리세포·긴급세포를 찰떡 같이 소화하며 새로운 매력을 자랑했다.
이와함께 시즌2에서 새롭게 등장한 바비 세포들 목소리의 주인공도 공개됐다. 바비 사랑세포를 맡은 한신 성우, 바비의 이성세포를 맡은 이상호 성우가 공개돼 흥미를 높였다. 또한 유미의 불안세포를 연기했던 사문영 성우는 바비의 감성세포로 활약해 눈길을 끌었다.
코미디언 안영미는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응큼세포를 연기했다. 시즌2에서도 시즌1 못지않게 심상치 않은 등장으로 기대를 모았다. 안영미는 "응큼이 연기는 선 하나 잘못 넘으면 위험해 보일 수 있어서 마음을 조금 눌러가며 귀엽고 러블리하게 보이도록 노력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랑의 몽둥이 씬과 아랫도리 댄스를 깨알 같이 넣어주셔서 정말 감동받았다"라며 "제발 유미가 진정한 사랑에 빠졌으면 좋겠고, 기왕이면 유미와 바비가 씬이 많이 나와서 우리 응큼이도 쉼없이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화제를 모은 혀세포의 주인공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코미디언 유세윤과 강유미는 각각 유미 혀세포와 바비 혀세포를 맡아 특별성우로 활약을 펼쳤다. 특유의 재치로 화려한 애드리브를 펼치며 제작진까지 대만족한 더빙 실력을 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유세윤과 강유미는 더빙을 함께한 소감에 대해 "그동안은 호흡만 맞췄다면 이번에는 제대로 입을 맞췄다"라며 숨길 수 없는 케미를 자랑했다.
배우들과 성우들이 함께 연기하며 완벽한 케미를 선보일 '유미의 세포들 시즌2'에 더욱 기대감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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