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이야기를..."이라고 말을 꺼낸 이루안은 "누가 말하고 있으면 (나는) 말을 잘 안 한다"라고 털어놓는다. 입주자들이 모인 가운데서도 "난 얘기 안 할래요. 왜 얘기해야 돼?"라며 유난히 경계심을 보인다. 이어 "되게 거슬리는 사람이 있거든요"라며 노골적으로 누군가에 대한 불편함을 표현하기도 한다.
또한 "진짜 다들 연기자야. 생활 연기를 너무 잘해"라고 입주자들에게 의미심장한 평가를 내린다. 이루안은 "저는 아웃사이더 맞다. 저는 원래 외골수 성향이다. 사람마다 다가가는 속도가 다를 수 있는 거잖아요"라고 눈물을 쏟으며 "왕따 당하는 기분이 들고, 너무 짜증이 난다"라며 마음의 거리를 털어 놓는다.
영상 말미 "아 열받아, 진짜 열받아"라며 분노를 참는 이루안의 모습이 비춰지며 누구에게도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이루안이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궁금증을 높인다.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는 인간의 욕망을 시험하는 인생역전 서바이벌로 총 상금 최대 4억원을 놓고 절대권력 펜트하우스를 차지하기 위한 극한의 생존경쟁을 그린 예능프로그램이다.
한편 채널A 새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는 내달 1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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