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환승연애2', 설렘과 질투 사이의 청춘남녀들…30초 티저 공개

[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환승연애2' 30초 티저가 공개됐다.

27일 티빙 공식홈에는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 30초 티저 영상이 게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티저에는 새로운 사람에 대한 설렘과 전 연인에 대한 질투 속 청춘남녀들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은 진실게임을 하는 청춘남녀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나는 새로운 사람한테 마음이 간다"라는 질문과 함께 새롭게 만난 설렘 가득한 데이트 현장이 비춰진다. 데이트를 하던 남자는 "X는 진짜 생각 안하고 있다. 미련 없다"라는 단호한 멘트로 시작부터 긴장감을 선사한다.

반면 화면이 바뀌자 다른 남자는 "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했던 사람이다"라는 말로 헤어진 연인에 대한 마음을 되새겨 묘한 떨림을 안긴다.

하지만 곧이어 질투와 눈물, 설렘의 순간들이 한 공간 안에서 일어나며 극과 극의 상황에 놓인 남녀의 모습이 그려진다. 방에서 "비참했어"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또 다른 이는 "차라리 이제 내 눈치 보면 좋겠어"라고 솔직한 심경을 드러내 더욱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무엇보다 X의 새로운 사랑을 두 눈으로 봐야하는 전 연인들은 자신의 진솔한 마음을 확인한다. 한 남자는 떨리는 목소리로 "마음 가는 사람이 생겼어?"라는 질문을 건네고, 또 다른 여자는 "나는 응원 못해주겠는데"라고 차가운 태도를 보인다. 사랑과 미련, 애증 중 과연 이들이 느끼는 감정은 무엇일지 '환승연애2' 본편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한편 '환승연애2'는 이별한 커플들이 전 연인과 재회하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등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보는 이별과 사랑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내달 15일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