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은 덴마크 곳곳을 비추며 시작한다. "생소했다"라는 단어로 덴마크 여행의 소감을 말한 멤버들은 곧이어 "동화 같은 평화 그 자체다", "왜 동화가 탄생했는지 알겠다. 아기자기하다"라고 덴마크 여행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해 여행 로망을 자극한다.
여기에 사극의 한 장면이라 오해를 살만큼 완벽한 도포 핏을 뽐내며 덴마크에서 존재감을 드러내 시선을 압도한다.
지현우는 "이 조합은 도전이다"라고 말하며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신선한 케미를 예고한다. 예능판 잔뼈 굵은 프로 김종국과 연기판 접수한 대상 배우 지현우, 고양이도 반할 묘한 매력의 주우재, '파친코'의 월드 루키 노상현, 쇼트트랙 금빛 막내 황대헌까지 함께해 황금 라인업을 자랑한다.
지현우는 "이 조합으로 간다는 건 내가 봤을 때 감독님이 승부걸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멤버들은 처음보는 조합에 걱정을 감추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김종국은 화려한 라인업을 보며 "나는 매니저가 될 것 같은데"라며 웃음을 자아내 다섯 남자의 새로운 케미스트리에 기대가 모인다.
멤버들은 K-아이템 판매와 더불어 한류 전령사로도 활약할 전망이다. 본격적인 여행을 앞두고 진행된 사전 인터뷰에서 김종국은 "단순히 여행만 하는 것보다는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한다"라고 말해 다섯 남자가 덴마크를 찾은 또 다른 이유가 무엇일지 짐작케 한다.
그 뿐만 아니라 지현우와 주우재가 물 따귀를 맞는 장면까지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류 전령사들이 밤까지 이어기는 격한 게임의 늪에 빠진 이유와 함께 여행을 거듭할 수록 가족 같은 분위기와 친형제 케미는 다섯 남자의 옴므 방랑 여행을 더욱 기대케 한다.
한편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K-POP, 드라마, 패션,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한류 전령사 5인이 펼치는 옴므 방랑 여행기로 내달 1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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