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링이들 잘 지냈어요? 너무 보고싶었어요. 저 너무너무 떨리는데 재밌게 봐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올라온 영상에는 프리지아의 근황이 담겼다.
영상은 프리지아가 직접 소감과 근황을 알리며 시작했다. "제가 프링이들 너무 보고 싶어서 항상 쉬는 동안 밤마다 프링이들한테 온 DM을 읽으면서 프링이들 생각을 했다"라고 운을 뗀 프리지아는 "프링이들이랑 소소하게 수다 떠는 게 너무 그리웠다. 우리 TMI도 많이 얘기하고 그랬는데"라며 "프링이들 카톡방도 들어가고 싶은데 사실 용기가 없어 못들어갔다"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저는 부산에 가서 가족들이랑 오래 시간도 보내고, 집을 이사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와 함께 "유화 배우기도 시작했다. 프링이들이랑 함께 하려고 아껴놨다. 다음 주 유화 클래스 가기 전에 필요한 재료들을 사러 가려고 한다"라며 "얼마 전 예쁜 화병을 사서 꽃도 사고 밥 먹으면서 프링이들이랑 대화도 하는 소소한 일상을 보여드리려고 한다"라고 본격적인 유튜브 복귀를 알렸다.
화면이 바뀌고 프리지아는 자연스러운 일상을 공개했다. 유화 클래스를 위한 미술 재료를 구매하고 꽃을 사서 꽃꽂이를 하고 집밥을 먹는 등 소소한 일상을 소개했다.
영상 말미 프리지아는 "저의 소소한 일상들을 보여드렸는데 어땠는지 모르겠다"라며 "오늘 너무 반가웠다. 너무 너무 보고 싶었다. 우리 또 만나요. 영상 봐줘서 고마워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한편 프리지아는 지난해 12월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솔로지옥'과 소셜 미디어 등에서 착용한 제품들이 가품으로 밝혀지며 논란에 휩싸였고, 올해 1월 모든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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