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은 정형돈이 풍자를 소개하며 시작한다. 정형돈은 "풍자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몇가지 질문을 준비했다"라며 말을 꺼냈다. 풍자는 "풍자가 본명이 아닐텐데 본명은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본명은 윤보미다"라며 "단순히 '별풍선을 많이 받자'라는 의미로 풍자라고 지었다"라고 이름의 뜻을 설명했다.
이어 "신검 1급이 나왔다던데"라는 질문에 "맞다. 신체검사를 지금 이 모습으로 갔는데 현역 1급이 떠서 많이 당황스러워서 울었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풍자는 "성전환 후에 신체검사를 받은거였다"라며 "군대를 가야 하나? 머리카락을 잘라야 하나? 많은 생각을 했는데 '신체만 1급이다. 건강 상태만 1급이다'라고 하더라"라고 뜻밖의 건강 인증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풍자가 '금쪽상담소'를 찾은 이유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높였다. 풍자는 거침없는 입담으로 6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트랜스젠더 유튜버이자 '트랜스젠더 계의 오은영 박사다'라고 불릴 정도로 구독자들에게 조언과 힐링을 선사하는 주인공이기에 풍자가 꺼낸 말 못할 고민이 무엇일지 더욱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영상 말미 풍자는 '금쪽상담소'를 찾은 이유에 대해 쉽게 말을 이어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풍자의 고민과 오은영 박사의 금쪽 솔루션이 이어질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본편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한편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사람들의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보는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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