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LG유플러스가 인터파크와 여행·문화 제휴서비스를 개발한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이를 위해 인터파크와 ‘신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와 인터파크는 여행이나 문화생활을 준비하는 사람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LG유플러스는 인터파크의 여행 상품 구매자에게 로밍 혜택을 제공하고, 인터파크는 LG유플러스 이용자를 위해 여행을 비롯한 각종 공연·스포츠 경기 등 예매 시에 혜택을 제공하는 등 제휴 서비스 개발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향후 양사는 LG유플러스의 통신 데이터와 인터파크가 보유한 각종 문화생활 역량을 결합한 융합 서비스도 발굴할 방침이다. 또 꾸준한 양사 협력을 통해 고객 편의 증대·혜택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정수현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은 "고객들이 원하는 바를 미리 확인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가치를 혁신하기 위해 이번 제휴를 체결했다"며 "LG유플러스는 이종 산업에 종사하는 사업자들과 긴밀한 협력을 확대, 고객들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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