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에이수스가 최신 사양의 인텔·AMD 프로세서를 탑재한 다양한 라인업의 고성능 컨슈머 노트북을 선보이며 수요 잡기에 나선다.
에이수스는 11일 젠북 프로 14 듀오 OLED를 비롯한 젠북 프로 시리즈 4종과 프로아트 스튜디오북 2종, 비보북 시리즈를 공식 출시했다.
신제품 랩탑에는 더욱 우수한 성능을 갖춘 최대 12세대 인텔 코어 i9-12900H 또는 최대 AMD 라이젠 6000 시리즈의 최신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고사양 게임, 크리에이터, 콘텐츠 제작, 스트리밍, 화상 채팅 등 향상된 멀티태스킹 성능을 제공하고 모든 작업을 보다 손쉽게 처리한다.
또 다른 노트북과는 차별화되는 에이수스만의 다양한 독자적 기술인 세컨 보조 스크린 기능의 스크린패드 플러스, 3.2mm의 두께로 이전 세대보다 75% 더 얇아진 에이수스 다이얼 등이 탑재돼 크리에이터의 작업 효율을 높여준다.
일부 제품에는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LCD 디스플레이 대비 평균 50배 빠른 0.2ms의 응답 속도를 제공한다. 100% DCI-P3의 높은 색 재현력, 팬톤 컬러 인증, 100만대 1의 명암비를 제공하는 '디스플레이 HDR 트루 블랙' 인증으로 우수한 디스플레이 품질을 입증 받았으며, 인체에 유해한 블루라이트를 70% 감소시켜 눈의 피로를 감소시키는 플리커 프리 인증을 받았다.
젠북 프로 14 듀오 OLED는 메인 디스플레이로 세계 최초로 14.5인치 2.8K HDR OLED 패널을 탑재했고, 최대 550 니트(nits)의 밝기와 100% DCI-P3의 넓은 색 영역 및 팬톤 인증을 받아 생생한 색감을 구현한다. 키보드 상단의 12.7인치의 스크린패드 플러스는 세컨 스크린으로 2.8K 터치 스크린 기능과 스타일러스를 지원해 생산성을 극대화한다.
4K HDR 화질의 16인치 터치스크린 OLED 패널을 탑재한 젠북 프로 16X OLED는 휴대성을 겸비한 고성능 크리에이터 노트북이다. 최대 12세대 인텔 i9 12900H CPU와 지포스 RTX 3060 GPU를 장착했고, 엔비디아 스튜디오 프로그램을 지원해 3D 작업, 영상 편집, 라이브 스트리밍 등의 작업을 용이하게 실행할 수 있다.
젠북 최초로 17.3인치의 대화면을 장착한 젠북 프로 17은 165Hz의 주사율을 지원하는 나노엣지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로 사용자에게 더 넓은 시야와 생생한 색감을 제공한다. 고사양 디스플레이와 더불어 최대 라이젠 AMD 9 6900H CPU와 지포스 RTX 3050 GPU를 지원해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젠북 프로 15 플립 OLED는 360도 회전 가능한 컨버터블 폼팩터로 사용자에게 다양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18.9mm, 1.8kg의 슬림한 바디에 최대 인텔 12세대 i7 12700H CPU가 탑재돼 멀티태스킹 및 멀티미디어 작업을 원활히 수행한다. 15.6인치의 2.8K OLED 터치스크린은 정확한 색상 값을 구현하는 ASUS 스플렌디드 기술과 팬톤 인증된 100% PCI-P3를 지원해 창작 작업의 정확도를 높인다.
프로아트 스튜디오북은 고사양의 창작 작업을 하는 아티스트,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창작 전문가들에게 최적화된 라인업이다. 프로아트 스튜디오북 16 OLED, 프로아트 스튜디오북 프로 16 OLED에 탑재된 16인치의 OLED 디스플레이는 16:10의 화면 비율로 넓은 시야 및 최대 550니트의 밝기를 제공하며, 100% DCI-P3의 넓은 색 재현율도 갖췄다.
비보북 16X·15X·14X는 180도 펼쳐지는 힌지 기능, 향균력 99%의 에이수스 안티 박테리아 가드 기술과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물리적인 카메라 셔터인 웹캠 실드 등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사용성을 높인 컨슈머 노트북이다. 에이수스만의 아이스쿨 발열 제어 기술로 쾌적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비보북 17·15·14는 19.9mm의 콤팩트한 바디와 최신 인텔 12세대 H-시리즈프로세서를 탑재해 휴대성과 고성능을 겸비한 노트북이다. 초고속 데이터 전송 및 다운로드를 지원하는 와이파이 6 성능을 갖췄으며, 지문 인식으로 로그인이 가능한 센서 및 에르고센스 키보드가 탑재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비보북 S 14 플립은 360도 회전하는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14인치 컨버터블 노트북이다. 4천96 압력 단계의 에이수스 펜 2.0을 지원하고 넘버패드 2.0, AI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FHD 3DNR 웹캠 등의 다양한 부가 가능으로 높은 작업 효율성을 제공한다. CPU의 경우 최대 인텔 코어 i5 H 시리즈 또는 AMD 라이젠 5000 H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일부 모델은 16:10 화면 비율의 2.8K 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이날 출시한 신제품은 11번가, 지마켓, 옥션, 에이수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비보북 S 15·14은 쿠팡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에이수스는 "신제품 출시를 통해 크리에이터 랩탑 시장을 리드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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