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KT가 이벤트 기간 동안 로밍 데이터를 더 주기로 했다.
KT(대표 구현모)는 여름방학 및 휴가시즌을 맞이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위해 ‘로밍 데이터 사이즈 업’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로밍 데이터 사이즈 업은 로밍 상품 신청 고객에게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는 이벤트로 ‘하루종일ON 플러스’ 로밍 상품 신청 고객은 기본 제공 데이터 500MB에 500MB가 추가된다. 가족 또는 친구 등 포함해 최대 3명이 데이터 로밍 쉐어가 가능한 ‘데이터 함께ON’ 상품 신청 고객에는 4만 4천원 이상 요금 선택 시 기본 제공 데이터에 1GB의 데이터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로밍 데이터 사이즈 업 프로모션은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별도 참여 신청 없이 로밍 상품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자동 적용 된다.
KT 공항 로밍센터를 방문해 로밍 하루종일ON 플러스 4일 이상, 로밍 데이터 함께ON 4만 4천원 이상 상품에 가입하는 선착순 5천명의 고객에게는 트래블 키트 또는 파우치도 증정된다.
한편 KT는 김포-하네다 공항간 항공 노선 재개로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일본 통신사 NTT도코모(DOCOMO)와 5G 인바운드 로밍 상용 서비스도 15일부터 개시 한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은 구강본 본부장은 “즐거운 여름휴가 기간에 고객들이 데이터 로밍을 더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위해 프로모션을 지속 확대하고 더 좋은 품질의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