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광역시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8개 기관·단체와 함께 민관협력 거버넌스 ‘위대한 동행’을 구성하고, 지난 19일 상수도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공무원연금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문화관광해설사회 ▲건축사협회 ▲사단법인 걷고싶은부산 ▲범시민서포터즈 ▲의용소방대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등 8개 기관·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범시민유치위원회는 이들과 함께 내년 개최지 발표일까지 기관·단체별 자체 홍보, 범시민 결의대회 등 시민주도의 유치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여러 기관·단체들의 참여는 든든한 지원군과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협력체계를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의 위대한 동행에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범시민유치위원회는 2015년 7월 구성된 이래 범시민 결의대회 등 시민과 함께하는 박람회 유치 홍보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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