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LG디스플레이가 TV용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이 3분기까지 하락세를 보인다고 예상했다.
LG디스플레이는 27일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TV용 LCD 패널 가격은 3분기까지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며 "4분기나 돼야 공급 조정 여하에 따라 가격이 안정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세트 업체들의 2분기 말 LCD 재고량은 4~7주 수준으로 '과잉 재고' 수준"이라며 "3분기까지 패널 구매 조정이 계속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LG디스플레이는 "패널 업체들도 2분기부터 가동 조정을 시작했다"며 "3분기엔 이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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