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엠모바일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시니어 전용 요금제 2종을 선보인다.
KT엠모바일(대표 채정호)은 만 65세 이상 가입자를 대상으로 '시니어 전화안심 요금제' 2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발표했다.
시니어 전화안심 요금제 2종은 ▲시니어 전화안심 2GB+ ▲시니어 전화안심 4GB+ 등이다. 가입자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후후 유료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후후 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가입자의 보이스피싱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스팸번호 점검을 비롯한 보이스피싱 위험도 탐지, 보호자로 연결되는 안심서비스, 번호 가로채기 탐지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시니어 전화안심 요금제 가입자가 요금제 이용 중 금융 사기 피해를 입은 경우 메리츠 화재보험 무상 제공으로 최대 300만 원 보상과 최대 200만 원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 받는다.
통화와 문자도 무제한 지원한다. 월 제공 데이터 소진 후에도 시니어 전화안심2GB+는 최대 400Kbps 속도로, 시니어 전화안심 4GB+는 1Mbps 속도로 제한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최근 보이스피싱 등 통신 금융 사기 수법이 다양해짐에 따라 가입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요금제를 신규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KT엠모바일 이용자 보호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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