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성원 기자] 카카오페이의 법인보험대리점(GA) 자회사인 KP보험서비스는 지난 4일 원하는 보장만 선택해 설계하고 보험상품 간 가격 비교까지 가능한 'DIY해외여행보험'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DIY해외여행보험은 점차 늘어나는 해외여행 수요를 고려해 많은 사용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서비스다. 사용자는 맞춤형 보장이나 금액만으로 보험 상품을 직접 설계한 이후 고른 조건에 따라 여러 보험사들의 상품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다.
KP보험서비스는 서비스 출시에 맞춰 KB손해보험·한화손해보험·메리츠화재·현대해상 등 4개사의 해외여행보험 상품을 제공 중이다. 8월 중 DB손해보험과 하나손해보험의 상품도 추가할 예정이다.
최저가 기준으로 정렬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해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또 출국 직전 1분 안에 빠르게 가입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환경을 조성했다. 사용자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에서도 가입 가능한 구조로 구성했다.
이 밖에도 대표자가 일행까지 한 번에 간편 가입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가족여행을 떠날 경우 한 사람이 복잡한 절차 없이 온 가족의 보험을 가입하면 된다.
KP보험서비스는 사용자들이 보다 많은 상품들을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보험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KP보험서비스 관계자는 "즐겁게 해외여행을 떠나시는 사용자들이 간편하게 여행보험에 가입하고 맘 편히 보장을 누리실 수 있도록 마련한 서비스"라며 "리뷰 작성과 확인 기능을 구축해 생생한 실제 보험 가입자들의 후기를 통해 본인에게 딱 맞는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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