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SE클라우드잇 v1' GS 1등급 획득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이노그리드가 최근 출시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운영 플랫폼인 'SE클라우드잇 v1'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산하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로부터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최고등급인 GS(Good Software) 1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PaaS(Platform as a Service) 솔루션인 SE클라우드잇(SECloudit)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 개발·운영 플랫폼 환경을 제공한다. 또 편의성이 극대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기반 사용자 포털과 서비스 연속성 보장을 위한 앱 배포 사이클의 자동화, 앱 이미지 관리 등 컨테이너 환경의 운영과 관리성 향상을 위한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SE클라우드잇은 레드햇 오픈시프트 플랫폼과 쿠버네티스(K8s) 기반 환경 모두를 지원하는 PaaS 솔루션으로 뛰어난 확장성은 물론, 컨테이너 환경 운영관리에 최적화된 SE클라우드잇의 웹 콘솔로 한층 더 용이한 앱 배포와 CI·CD 관리가 가능하다.

SE클라우드잇은 대구시청,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다수의 국가·공공기관에 납품돼 오픈 시프트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 운영 중이다. 'GS인증제도'는 지난 2000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국산SW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 공인 인증제도다.

인증 실무는 TTA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ISO 국제 표준(ISO·IEC 25023·25041·25051)을 기준으로 SW의 기능성, 신뢰성, 효율성, 사용성, 유지보수성, 이식성, 성능, 상호운용성 등 여러 단계로 고도화된 시험 과정을 통해 인증을 부여한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이번 GS인증 1등급 획득은 기술 중심의 국가대표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으로서 드높은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하이브리드와 멀티 클라우드 시대에 다양한 고객사들의 환경에 최적화된 최상의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신 개방형 클라우드로 비즈니스 민첩성, 유연성, 확장성을 제공하여 오픈소스 기반 DT 혁신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토종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