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8일 내린 폭우로 철로와 도로가 물에 잠기면서 일부 구간에 지하철ㆍ전철 운행이 중단되고 도로가 통제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광명역에서 부천으로 향하는 버스는 200mm 이상의 기록적 폭우로 인한 도로 침수로 주행이 불가능해졌다. 안양천 인근 도로에서는 버스 출입구까지 물이 차오르면서 일부 승객들이 버스에서 내리려는 소동이 일기도 했다.
침수된 도로 위에는 고장난 차량이 잇따라 무릎까지 물이 차오른 도로를 걸어가고, 몇몇 시민들은 귀갓길을 포기하는 모습도 보이는 등 귀갓길 대란이 일어났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