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지투파워 주가가 무상증자 권리락 착시 효과에 장 초반 상한가를 달성했다.
10일 오전 9시 19분 기준 지투파워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천730원(29.61%) 상승한 1만1천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9일) 지투파워는 무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권리락 기준가는 9천220원이다. 이에 주가가 저렴해 보이는 일종의 '착시'로 매수세가 대거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투파워는 지난달 27일 보통주 1주당 4주를 배정하는 400% 무상증자를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신주상장 예정일은 내달 6일이다.
지투파워는 스마트그리드(Smart Grid)에 맞는 전력기기의 디지털 전환기술 개발과 제품 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정보통신(ICT) 기술을 기반으로 부분방전(PD) 감시진단시스템(CMD)을 개발하고, 이를 중(重)전기기기에 탑재해 정부 등의 공공기관에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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