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텔레콤과 한국교통연구원이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에 협력한다.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오재학)과 AI·빅데이터 기반 UAM 협력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세종시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와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SK텔레콤과 한국교통연구원은 UAM 상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해왔다. SKT 컨소시엄 차원 활동을 통해 2025년 관광·공공 서비스 노선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양 측은 UAM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데이터 정합성, 분석 기술 측면에서 전문성 있는 연구를 통해 상용화 토대를 조성할 계획이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AI,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 UAM 상용화를 위한 협력을 확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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