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 5G 중간요금제가 베일을 벗었다.
KT(대표 구현모)는 신규 5G 요금제 '5G 슬림플러스'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고하고 오는 23일 정식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5G 슬림플러스는 월 6만1천원에 30GB 데이터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소진 시 1Mbps 속도로 데이터를 지속 이용할 수 있다.
매장 방문 없이 KT다이렉트에서 가입 가능한 5G 중간요금제 '5G 다이렉트 44'도 오는 9월 선보일 계획이다. 해당 요금제는 월 4만4천원에 30GB 데이터(소진 시 1Mbps 속도로 이용 가능)가 제공되며 약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
KT는 이번 5G 중간요금제가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하고 통신비 부담을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강본 KT Customer사업본부장 상무는 "가입자 이용 패턴과 혜택을 고려한 서비스 출시에 주안점을 두었다"며 "KT는 앞으로도 가입자를 최우선으로 두고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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