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댄스 강습 애플리케이션 '원밀리언 홈댄스'를 올레TV에서 볼 수 있다.
KT(대표 구현모)는 원밀리언(대표 윤여욱·김혜랑)과 손잡고 IPTV 최초로 댄스 강습 앱 '원밀리언 홈댄스(1M HomeDance)'를 올레TV에 선보인다고 17일 발표했다.
원밀리언은 안무가 김혜랑(활동명 리아킴)이 활동 중인 국내 최대 규모 댄스 아카데미다. 구독자 수가 약 2천500만 명 이상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글로벌 댄스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KT 기가지니A와 기가지니3 셋톱박스 가입자는 원밀리언 홈댄스 앱을 실행시켜 원밀리언의 댄스 강습을 집에서 시간 제약 없이 볼 수 있다. 셋톱박스에 웹카메라를 연결하면 듀얼 스크린 미러 기능으로 안무가와 자기 모습을 비교하면서 연습할 수 있다.
KT는 자체 개발한 AI 댄스 모션 분석 기술이 적용된 버전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실시간으로 AI가 이용자의 동작 자세 정보를 추정하고 특징 데이터를 추출해 안무가와 얼마나 유사한지 분석한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 전무는 "KT의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원밀리언의 전문적인 댄스 교육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IPTV 서비스 생태계가 Z세대까지 확대되고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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