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가 자사 IPTV(인터넷TV)용 서비스인 'U+홈트Now'와 스마트워치를 연동한 신개념 홈트 서비스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운동 중 생체정보를 확인하고 이용자간 경쟁을 즐길 수 홈트 서비스 '코코어짐(Cocore Gym)'을 출시했다고 6일 발표했다.
코코어짐은 UHD3 이상 U+tv 셋톱박스와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갤럭시워치 4·5를 연동해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보다 많은 사람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향후 3개월 간 무료 체험기간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이후 운동 참여율은 증가하는 추세다. LG유플러스와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칸타르(KANTAR)가 15세부터 60세까지 1천명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주 1회 이상 운동하는 가입자 비중이 2020년 80%대 초반에서 2021년에는 80% 후반대로 증가했다.
운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홈트 가입자가 실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스마트워치와 연동하고 이용자 간 경쟁 요소도 추가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피트니스 센터에서 옆 사람의 러닝머신 속도나 덤벨 무게를 비교하며 경쟁하는 것처럼, U+홈트Now에서 이용자간 서로의 페이스메이커가 되어주는 셈이다.
LG유플러스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GX(Group eXercise, 그룹운동) 시장을 국내 최초로 열고 가입자 차별화 경험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손민선 LG유플러스 게임·홈트플랫폼트라이브장(상무)은 "이번에 선보인 코코어짐은 집에서 혼자 하다보니 운동을 오래 지속하기 어렵다는 페인포인트에 귀기울인 결과"라며, "스마트 기술을 피트니스에 접목한 디지털 피트니스 출발과 함께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고 콘텐츠도 확대해 운동경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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