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일대에 초대형 보름달이 뜬다.
KT(대표 구현모)는 추석 연휴를 맞아 KT 광화문 West 사옥 미디어파사드에 지름 50미터 초대형 보름달 영상을 선보인다고 7일 발표했다.
보름달 영상은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 간 송출된다. 관람객은 해당 기간 매일 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초대형 보름달을 관람할 수 있다.
앞서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을 새단장했다. 공사에 들어선 지 1년 9개월 만이다. 화려한 미디어 작품들이 더해지면서 야경 사진 명소로 꼽히고 있다.
KT는 새로 개장한 광화문광장에서 1년간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개최한다. 저녁 일몰 후 실감형 미디어아트와 우리나라 자연과 문화를 소개하는 영상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 대표는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광화문 광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것을 축하한다"며, "약 40년간 광화문광장을 지켜온 KT 광화문 West 사옥을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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