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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조광페인트, SK온 향 2차전지 배터리 소재 납품 본격화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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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소재 이슈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조광페인트가 SK이노베이션 자회사 SK온을 대상으로 2차전지 파우치 필름 본격 양산 납품 전망에 강세다.

조광페인트가 올해 4분기 SK온을 대상으로 2차전지 방열소재 납품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조광페인트가 올해 4분기 SK온을 대상으로 2차전지 방열소재 납품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10시 47분 현재 조광페인트는 전일 대비 1천910원(22.37%) 오른 1만450원에 거래 중이다.

정민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8일 조광페인트 기업분석 보고서 발행을 통해 “조광페인트는 2022년 4분기부터 고성장하는 방열소재(TIM)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TIM(Thermal Interface Material)는 주로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방열 소재로서 IT기기에서부터 2차전지까지 다양하게 사용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IT기기의 고집적화와 전기차 시대 도래에 따라 글로벌 TIM 시장은 2028년까지 연평균 12.5%로 성장하며 약 70억 달러의 시장 규모를 이룰 것”이라며 “조광페인트는 자회사 ‘CK이엠솔루션’을 통해 방열접착소재(TIM)을 개발해왔으며 우레탄, 에폭시, 실리콘 소재를 베이스로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조광페인트는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대형 셀메이커 향 납품이 시작될 전망이다. 2차전지용 방열접착소재는 국내 공장, 폴란드, 미국 신공장에서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고객사 내 해외 공급사의 물량을 대체해 나가며 관련 매출액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

조광페인트는 파우치방열필름(TIM)의 공장을 올해 3분기 완공하고 4분기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고객사는 SK온이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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