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와 데이터브릭스가 빅데이터·인공지능(AI) 비즈니스 사업 분야에 협력한다.
KT(대표 구현모)는 데이터브릭스와 KT송파타워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발표했다.
KT는 이번 MOU를 통해 데이터와 AI 활용 니즈가 있는 국내 기업에 데이터브릭스 기술 솔루션을 공급한다. 데이터 엔지니어링과 기계학습·분석,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등 분야로 협력망을 넓힐 계획이다.
데이터브릭스는 지난 4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 지사 설립을 알렸다. 한국 진출 전략의 주요 파트너로 KT를 선택했다.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CaptialG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투자한 바 있다.
최준기 KT AI·BigData사업본부 본부장은 "글로벌 인프라 솔루션을 갖춘 데이터브릭스와 빅데이터 및 AI 역량을 갖춘 KT가 협업하게 됐다"며 "양사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가 디지털 혁신을 시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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