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최지만 1안타 1볼넷 TB, 토론토 꺾고 3연패 탈출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최지만(31, 탬파베이 레이스)이 오랜만에 안타를 쳤다.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시즌 10호 홈런을 쏘아올린 뒤 이어진 침묵을 깨뜨렸다.

탬파베이는 23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에서 있는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2022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홈 경기를 치렀다. 최지만은 1루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2할2푼4리에서 2할2푼5리(333타수 75안타)로 소폭 올라갔다.

MLB 탬파베이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오른쪽)이 23일(한국시간) 열린 토론토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MLB 탬파베이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오른쪽)이 23일(한국시간) 열린 토론토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최지만은 2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나왔다. 토론토 선발투수 호세 베리오스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최지만은 이후 조너선 아란다의 안타로 2루를 돌아 3루까지 갔고 후속타자 매뉴얼 마르곳이 내아 안타를 친 사이 홈을 밟아 득점도 올렸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기다리던 안타는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은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최지만은 토론토 세 번째 투수 잭 팝이 던진 3구째를 받아쳤고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9경기 만에 나온 반가운 안타다.

그러나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추가 진루나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7회말 네 번째 타석에선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최지만은 마일스 마스트로부오니와 대수비로 교체돼 이날 경기를 먼저 마쳤다.

탬파베이는 경기 초반부터 타선이 터지며 토론토에 10-5로 이겨 3연패에서 벗어났다.

기선제압은 토론토 몫이 됐다. 1회초 보 비셋이 적시 2루타를 쳐 선취점을 뽑았다. 탬파베이도 바로 반격했다.

1회말 선두타자 아란다가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려 1-1로 균형을 맞췄고 이후 1사 1, 2루 기회에서 랜디 아로사레나의 적시 2루타로 2-1로 역전했다. 출루한 아로사레나는 후속타자 데이비드 페랄타 타석때 나온 폭투로 홈으로 들어왔다.

토론토가 2회초 솔로포 2방으로 다시 3-3을 만들었다. 그러나 탬파베이는 2회말 마르고, 완더 프랑코, 아로사레나의 적시타가 연달아 나오며 6-3으로 재역전했다.

4회말에도 프랑코가 2타점 적시 2루타를 쳤고 페랄타의 적시타가 나오며 9-3으로 달아났다. 6회말 페랄타가 다시 2루타를 쳐 10-3을 만들며 승기를 굳혔다.

토론토는 9회초 휘트 메리필드가 2점 홈런을 쳐 두 점을 만회했으나 더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베리오스는 2이닝 7피안타(1피홈런) 6실점하면서 패전투수가 됐고 시즌 6패째(11승)를 당했다.

탬파베이는 불펜데이 카드를 꺼냈고 두 번째 투수 라이언 야브로가 1이닝 동안 홈런 2방을 허용하면서 2실점했으나 타선 덕분에 승리투수가 됐다. 그는 시즌 3승째(8패)를 올렸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최지만 1안타 1볼넷 TB, 토론토 꺾고 3연패 탈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