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북' 시리즈 인기에 힘입어 27년 연속 국내 PC 시장 1위 자리를 이어갔다.
25일 시장조사업체 한국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국내 PC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점유율 26.9%로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지난 1995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27년 6개월간 국내 PC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1위를 이어갔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 26.3%, 2020년 26.9%의 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27.8%의 점유율을 거뒀다.
삼성전자가 PC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이어갈 수 있던 요인으로는 '갤럭시 북'의 흥행이 꼽힌다. 특히 올해 초 내놓은 프리미엄 초경량 노트북 '갤럭시 북2 프로'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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