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와 앱테스트에이아이가 IoT·IPTV 서비스 품질 향상에 뜻을 모았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앱테스트에이아이(대표 황재준)와 'AI 기반 서비스 테스트 기술 개발 및 영업 기회 발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IoT·IPTV 등 서비스로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적용 확대 ▲모바일 앱·웹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고도화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사업화 및 해외 진출 추진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모바일 앱이나 웹 등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품질 테스트가 필요하다. 기존에는 임직원이 일일이 테스트했던 만큼 지속적인 테스트에 어려움이 있었다. 서비스 기능이 다양해지고 기기 종류가 늘어나면서 테스트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앱테스트에이아이와 함께 AI 기반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 임직원이 직접 테스트하지 않더라도 AI가 24시간 서비스를 테스트하는 환경을 구축했고 이를 고도화하기로 했다.
황재준 앱테스트에이아이 대표는 "LG유플러스와의 MOU를 통해 양사의 테스팅 자동화 시스템 기술과 서비스 테스팅 역량이 고도화되고 AI 기반 서비스 QA 테스트 자동화분야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봉수 LG유플러스 품질혁신센터장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IoT·IPTV 등 다양한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 솔루션 사업화를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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