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메타넷티플랫폼이 SAP 기술 컨설팅 및 솔루션 전문 기업 에이티앤에스그룹을 인수했다.
메타넷티플랫폼(대표 이건전·김영호)은 에이티앤에스그룹 지분 52.8%를 취득했다고 6일 발표했다.
에이티앤에스그룹은 2002년 국내 최초의 SAP 기술 중심의 컨설팅 전문가 그룹으로 설립된 이후, 20년간 SAP 시스템 운영 및 관리를 위한 컨설팅 및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한국·미국·독일의 IT 기술 전문 인력 및 높은 기술 이해도를 바탕으로, 국내 최다 SAP 업그레이드, 마이그레이션 및 통합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메타넷티플랫폼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SAP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비롯한 업무용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사업의 추진력을 확보하기 위해 에이티엔에스그룹을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메타넷티플랫폼은 에이티엔에스 그룹 및 메타넷 그룹사 간 협력을 통해 SAP 현대화 및 클라우드 전환 전략부터 이관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구성, 강력한 기술 경쟁력을 갖게 된다.
다양한 기업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제공 및 IT컨설팅 역량을 갖추고 있는 메타넷글로벌이 고객의 클라우드 전략을 수립하고, SAP에 특화된 전문성을 갖고 있는 에이티앤에스그룹이 클라우드 이관을 실행한다.
국내 대표 MSP 기업인 메타넷티플랫폼은 이렇게 실행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운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처럼 에이티앤에스그룹의 SAP 역량과 메타넷티플랫폼의 리소스를 융합, 2025년 기존 SAP 버전이 유지보수서비스를 중단함에 따라 발생하는 SAP S/4HANA 컨버전 비즈니스 기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고객에게 효율적인 클라우드 전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건전 메타넷티플랫폼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에이티앤에스그룹의 풍부한 경험 및 기술력을 확보했다"면서, "최상의 시너지를 발휘, 메타넷티플랫폼이 클라우드 기반 SAP 비즈니스 시장의 리딩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우헌 에이티앤에스그룹 대표는 "클라우드 분야 선두주자 메타넷과 한 식구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메타넷 그룹의 신뢰받는 브랜드 및 풍부한 네트워크를 활용, 프로젝트 수주 확대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의 모멘텀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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