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가 5G(5세대 이동통신) 가입자 비중 증가와 부가서비스 매출액 증가를 통해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증가 추세를 이어가겠다고 발표했다.
김영진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8일 오후 열린 2022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5G 가입자 비중 증가와 부가서비스 매출 증가를 통해 ARPU(가입자당평균매출) 증가 추세를 유지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가이던스는 내년 2월 실적 발표 때 발표할 예정"이라며, "큰 방향성은 우선 서비스 매출과 ARPU 증가를 올해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KT는 2022년 3분기 연결 실적으로 매출액 6조4천772억원, 영업이익 4천529억원, 당기순이익 3천26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 18.4% 늘어났고 당기순이익은 3.4%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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