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포드와 링컨 차량에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서비스가 제공된다.
KT(대표 구현모)는 포드세일즈앤서비스코리아와 협업해 포드와 링컨 차량에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발표했다.
KT는 국내외 완성차 제조사를 대상으로 14개 브랜드에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부 제조사 차량에 내비게이션, 음성인식 솔루션,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등을 특화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운전자들은 내비게이션, 뮤직, 팟캐스트, 라디오, 게임, 종교 컨텐츠 및 위키피디아, 영단어 번역 등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차량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직관적이고 큰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주행 중에도 안전하면서도 간편하게 메뉴를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KT는 인공지능(AI) 서비스 '기가지니'를 통해 음성으로도 콘텐츠를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면 "지니야, 최신 노래 틀어줘"라고 말하면 뮤직 서비스를 통해 노래가 나오게 된다. 간단한 명령어로 콘텐츠를 실행할 수 있기 때문에 주행 중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KT 측은 설명한다.
최강림 KT AI Mobility사업단장 상무는 "이번에 포드와 링컨 차량에 제공되는 서비스는 다년간 축적돼 온 KT 차량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서비스 역량이 결집된 결과물"이라며, "KT는 포드코리아가 국내에서 다양한 차량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플랫폼 기반 사업 체계로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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