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인공지능(AI) 모션분석 기술을 적용해 댄스실력 평가·코칭을 돕는 서비스가 출시됐다.
KT(대표 구현모)는 원밀리언(공동대표 윤여욱·김혜랑)과 손잡고 KT IPTV 플랫폼 지니TV를 통해 '원밀리언 홈댄스(1M HomeDance) AI 코칭 튜토리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원밀리언 홈댄스 AI 코칭 튜토리얼은 지난 8월 선보인 원밀리언 홈댄스 강습 영상에 AI 코칭 모드가 더해진 서비스다. KT 융합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한 AI 댄스 모션 분석 기술이 적용됏다. 이용자 동작 자세 정보를 추정한다.
강습이 끝난 뒤에는 이용자와 안무가 댄스 영상을 비교한다. 동작 유사도와 활동량 등을 평가한다. 이용자는 댄스 스튜디오 공간뿐 아니라 집에서도 춤을 즐기며 댄스 코칭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니TV 셋톱박스A(구 기가지니A)와 셋톱박스3(구 기가지니3)에서 이용 가능하다. 상단 메뉴 지니앱스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AI 코칭 모드·영상 녹화를 위해서는 웹카메라 연결이 필요하다. 이용료는 시간과 난이도에 따라 1편당 2천200원부터 4천800원까지 다양하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 전무는 "지니TV가 미디어포털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실시간 방송, VOD, OTT 등 외에도 다양한 이종 산업 사업자들과 제휴를 통해 고객과 상호 작용할 수 있는 양방향 특화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미디어와 AI 기술을 접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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