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는 TV 방송 채널을 운영하는 294개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2021년도 방송사업자 시청점유율 산정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시청점유율이란 전체 TV 방송에 대한 시청자 총 시청시간 중 특정 방송채널에 대한 시청시간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특정 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은 30%를 초과할 수 없다.
방통위는 방송사업자 시청점유율에 특수관계자 등의 시청점유율과 일간신문 구독률에 매체교환율을 적용, 산출한 환산시청점유율 등을 합산해 결과를 산출한다.
우선 지상파방송사업자 시청점유율은 ▲한국방송공사 22.55% ▲문화방송 9.86% ▲에스비에스(SBS) 7.73% ▲한국교육방송공사 1.79%로 조사됐다. 종합편성채널사용사업자와 보도전문편성채널사용사업자 시청점유율은 조선방송 10.67%, 제이티비씨(JTBC) 7.15%, ▲채널에이 4.71% 순으로 집계됐다.
주요 방송채널사용사업자 시청점유율은 ▲씨제이이엔엠(CJ ENM) 11.52% ▲현대HCN 2.55% 등으로 조사됐다. 위성방송사업자 KT스카이라이프 시청점유율은 2.62%로 나타났다.
방통위는 2021년도 방송사업자 시청점유율 산정결과를 홈페이지와 방송통계포털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