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이심(eSIM) 가입·이용자를 위한 편의성 제고에 나선다.
KT스카이라이프(대표 김철수)는 자사 온라인몰 다이렉트샵에서 eSIM 셀프 개통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eSIM은 물리적 형태의 SIM이 없는 소프트웨어 방식의 가입자식별모듈이다. 듀얼 SIM 기능이 내장된 휴대폰을 소유한 이용자라면 하나는 USIM, 다른 하나는 eSIM으로 총 2개 번호를 이용할 수 있다.
셀프개통 방법은 간편하다. 스카이라이프 다이렉트샵에서 모바일 eSIM 셀프개통 메뉴로 진입한 후 원하는 요금제를 선택해 본인 인증과 셀프개통, QR코드 스캔 후 eSIM을 다운 받으면 즉시 이용 가능하다.
기존에는 알뜰폰 개통을 위해 편의점 등 매장에서 USIM을 직접 구매하거나, 알뜰폰사업자가 우편으로 발송하는 USIM을 기다려 받아야 했다. 개통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eSIM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사 측은 말한다.
12월 말까지 eSIM 무료 다운로드 혜택을 제공한다. eSIM 가입자는 스카이라이프샵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SKY쿠폰을 받을 수 있다.
정훈 스카이라이프 마케팅서비스본부장은 "스카이라이프 다이렉트샵 eSIM 셀프개통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알뜰폰을 개통할 수 있는 서비스다. 높은 가입 편의성과 이용 만족도 제고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카이라이프샵은 스카이라이프에서 최근 론칭한 E커머스몰이다. 백화점 상품권과 식음료 모바일 교환권, 최신 생활가전 등 총 600여 종 라인업이 구성돼 있다. 이용자는 SKY쿠폰을 사용해 쇼핑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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