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부산과 경남 지역에서 KT 유선 인터넷 서비스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돼 통신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부산·경남 일부 지역에서 KT 유선 인터넷 접속 지연이 빚어졌다는 신고가 들어와 과기정통부가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에서는 "남부지방 KT 인터넷 장애가 발생한 것 같다" "경남 지역 KT 인터넷, 와이파이가 전부 안 됐다" "KT DNS 서버가 다운된 것 같다"며 불편을 호소하는 글들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현재 경남 지역에서 일어난 인터넷 장애 현상은 대부분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지금까지 실제로 KT 인터넷에 문제가 발생했는지 여부, 구체적인 장애 원인, 복구 원인 등은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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